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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6 웹 서핑 중 발견한 글 (1)
  2. 2010.10.19 천리안 부경동
  3. 2009.03.11 식신 원정대 시청 중...
  4. 2007.05.18 쩐의 전쟁... (1)
  5. 2007.04.30 광수 집들이


나는_

너가 다시 돌아올꺼라 생각해서

한참을 그자리에 주저 앉아 울고  있었거든..

 

너는_

내가 너를 잡아줄거라거 생각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렇게 걸었던 거구나..

 

그럼이젠..

넌 아무리 화가나도 열걸음만 걷고 다시 돌아와...

난 아무리 무서워도 너를 붙잡고 절대 놓지 않을께..




이 글을 보는 순간,
왜 이리 마음에 와닿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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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하구름

천리안 부경동

Diary 2010.10.19 20:35
우연히 눈에 뛴 그 시절의 스크랩 중 하나...

-------
 [번  호] 26 / 1054        [등록일] 1999년 09월 19일 11:18      Page : 1 / 4
 [등록자] LSILVER2         [조  회] 46 건          
 [제  목] [답변/25] 대리 답변                                        
───────────────────────────────────────

안녕하세요, 우정과사랑입니다.

어떤 사람인지는 현희에게 듣구요...
어떠케 만났는지는 제가 야그 해드릴께요..

98년 3월 정모때...우린 첫 만남을 가졌었답니다..
그 전에...천랸 가입 유치운동하다가...진주를 아는체 하는 걸 잠시 본 기억은 있지욤..
하지만 대놓고(?) 만난건 그때가 처음 이었어요..

하지만...그날..우리들이 나눈 대화는 한 손으로 꼽을 정도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첫만남을 지나갔고...

96번개가 있던 어느날...역시 3월이었죠...말이 번개지..
사실은 진주랑 저랑..학교 찾아가서눈에 띄는 인간덜에게 술사달라고
메달린거예염..--;;
학교 앞 이씨네 술집에 가서...제가 현희를 불렀죠...술 값내라구..--;;
거기서 많은 얘기를 했고...저랑 같이 운영진을 했던 금달옹의 자취집으로
놀러 갔더랬어요..진주..러버..나..현희..거기서 많은 시간과 얘기를 했죠..
전 그 날...현희를 보며 "야~ 이런 애도 있구나.." 라는 걸 느겼더랬어요
좋은 쪽으로 말이죠...

그렇게 두번째만남을 보내고...
세번째 만남이 이루어 지던 날...
그 날은 89학번 담비선배네 카 센터에 놀러가는 날이었어요..
한가한 저와 진주...만 가기는 너무 억울(?) 해서...다른 사람들에게
연락을 했었는데..평일이라서 그런지 시간나는 사람이 없었어요..
하지만 현희는 오케이를 하더라구요...
진주는 친척집에 갔다 온다구 늦을거라구 해서...현희랑 저랑 먼저
만나기로 했었어요..
근데...약속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차가 너무 막히는 거예요..
20분이면 갈 학교엘 1시간이 넘어서 도착했지요..
그 동안 버스 안에서 수 없이 울리는 삐~...엄청 미안했더랬어요..
학교에 도착해서 음성을 듣고..바로 현희에게 연락을 했죠..
도서관 앞이라고..나오라고...
몇분 뒤에 현희가 이뿐 모습을 드러냈어요...
두번째 만남때까지 현희는 머리카락에 웨이브를 줬었는데..
그 날을 스트레이트를 했더라구요..
전 그 모습을 보고 얘를 꼭 잡아야 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뇌리를 두드리는 그 모습에 잠시 할말을 잊고 있었죠..
요하튼 늦게 왔다고 야단치는 그녀를 달래고 선배 카센터로 갔어요
고기 구워 먹으며 야그 하고 있는데 손님이 왔더랬어요..
선배가 손님맞이하러 간 사이 제가 프로포즈(?)를 했죠..
그리구 그 담달...토욜...우리들은 광안리에서 아주아주 많은 얘기를
하며 사귀기 시작했어요...

티격태격은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었고...서로 이뻐 해주며 지냈죠
그러던 어느날 여느 때와 같이 울 집에서 비됴를 보며 놀구 있는데
딩동~하고 초인종이 울렸어요...
"어라~ 이시간에 올 사람이 없는데~" 생각을 하며 문을 열었더니..
우체부 아저씨였어요...필이 왔었고...역시 그 필~대로...
입대하라는 소리였죠...

현희는 그 종이를 한참이나 째려보구선 끝내는 울었더랍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어느 듯 입대날이었죠...
현희랑 저만 기차를 타고 설에 왔었어요...
그날..지각을 하는 바람에 부대앞에서 긴 작별의 시간을 느끼지 못하고
바로 뛰어 갔어야 했어요...현희만을 홀려 남겨둔채...
현희는 내가 뛰어가는 모습이 사라질때까지 움직이질 못하구 있었대요...
그리곤 울었죠...울면서 부산행 기차를 탔더랬어요..
저 없이 혼자......

우리들은 떨어져 있어도 달콤한 러브레터로 서로의 사랑을 더욱 키워갔고..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10월 17일을 기다리며...아직도 여전히..그리고 영원히 우리들은 사랑을
한답니다...


 [번  호] 27 / 1054        [등록일] 1999년 09월 20일 00:07      Page : 1 / 10
 [등록자] ZSPKU            [조  회] 46 건          
 [제  목] [답변/25] 우사답변에 대한 보충설명...                      
───────────────────────────────────────


우정과사랑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외박을 나왔다고 하더니...pc방에서 저랑 채팅하다가
갑자기 글을 쓰는것 같길래...
몰 하는지 오래동안 불가길래/....먼줄 몰랐는뎅
밑의 글이었군요....  --+

우선 논리정연하게.. 시간의 흐름순으로 정리하겠어여.
먼저...우사의 글 보충부터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관점에서 저의 애인인 우정과사랑님의 이야기를 풀어헤치도록 하지욤

우사의 글은 전부 맞는 말입니다..
별대화가 없었던 98년3월 정모때 첫만남을 가졌었고
두번째의 96번개때..너무 잼나게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번째때.....기대도 못했던 프로포즈(!)를 받고는
갈등과 행복속에서 고민도 했었던 것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염..
그 날 그렇게 이뻐~ ^^;; 보였다는데.. 역시..
사랑은 눈에 콩깍지가 씌어야 되는가 봐여..

'선배가 손님맞이하러 간 사이 제가 프로포즈(?)를 했죠..
그리구 그 담달...토욜..'
=> 이 아니구염...담날...토욜입니다...
정식으로 만나는 첫번째 만남이라고 볼 수 있죠..
광안리 벗꽃구경 가자는것이 핑계라면 핑계였는뎅...
남천동에 벗꽃사이로 걸어가는 길이 너무나 행복햇었더랩니다..

그럼..제 시점부터 이야기를 하도록하죠..
전 부경동에 가입한지.... 3년이 넘었습니다..
98년 3월정모에 본격적으로 나가면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그 전엔.. 부경동멜이나...가끔씩 낙서장 글 읽어보고..
비방글도 읽어보고... 정팅이라하면 가서 잠깐...채팅하다 눈팅하다
나가는 정도였지염.
거기서 우정과사랑님이라는 분이..계시단걸 알게 되었고
기타 여러분들과도 채팅상으로 알게 되었지염..
진주...진주는 저랑 2학년때부터 알고 지내고 술도 같이 마시고 다녔었으므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아마..97년 여름이었을겁니다.
부경동에서 엠티를 저기~멀리로 바다로 간다고 멜이 왓길래..
너무 가고 싶었습니다..사람들하고 친하고도 싶었고..
근데....막상 가면..나 혼자 왕따~될것 같기도하고
망설이다 놓치고 못갔었지여...

2학년 플로가 저희과로 오면서 제가 부경동사람인걸 알고는
정모로 가자로 꼬셨답니다..^^;;
플로가 그 당시 운영진이었는데...플로만 믿고 나가면
진주도 있겠다...우정과사랑님도 만나면 알것 같고 다른분도 알것 같아서
나갔더랩니다..역시 아시더군여..--;;
막상 가서 아마..98년 3월 정모 후기를 보시면 알건데..
정말 열나게 놀았답니다..
제가 노래방의 나이트화~!를 좋아하기땜시....--;;
사람덜이 그때 엄청 놀랬을겁니다.
처음 정모에 나온 여자가 저렇게 사람들앞에서 춤추고 노래부르고
사람들 같이 춤 안춘다고 이끌고 땡기고..--;;
훗날.우사의 말을 들어보면..그것도 이쁘게 보였다고..
내숭떠는건 시러한다는 군여..
그 뒤로 부터 번개도 가고 싶고..사람들이 좋아서
글도 올리고 싶고....그랫었죠
크..자꾸 삼천포로 빠진당..--;;

그 때(정모때) 우사와는 진짜...이야길 안햇었져....몇마디정도?
기억도 안납니다..서로
서로관심이 없엇기 땜시...
왜 그랬는지...--;;

어느덧..
우사와 사귄지 500일이 넘었군여..
정작 백단위 만남의 날이 되어도 우리는 연락조차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답니다..
연인들끼리 백단위 기념하는거 보면 얼마나 부러운지...--;;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모..솔직히 되게 멋지고 잘생길거라고 기대하시는분도 계시던데...
제 눈에는 정말 멋지고 잘생기고 저한테 무지 잘해줍니다...
제 눈에만 그렇게 멋지게 보이면 되져...
남 눈에도 그렇게 멋지게 보이면....질투가 나서리..곤란하져.
저 질투도 좀 잇거등여...왜냐면...전 우사꺼고 우사는 제꺼니까여..

전 아무리 키크고 잘생기고 능력있어도
같이 있을때 지루한건 절대 못참습니다.
무슨 이야길 안하면 너무 썰렁해서 숨이 막힐것..같은
분위기를 엄청 시러합니다.
그런 분위기는 제가 어떻게라도 쇄신시켜보고자
말을 마니 하게 되는데요..
그러고 나면 제가 너무나 허탈해집디다....

우사는....같이 있을때...너무 잼잇어서..웃는다고 정신이 없죠..
우사는 참고로...말발의 황제랍니다..^^;;
저도 한말발한다고 생각햇엇는데..
우사앞에선 절대 못 당합니다...인정합니다...--;;
여자들은 애정표현 솔직하게 잘 하는 남자들..
너무 좋아합니다....^^;
예를 들자면 데이트를 하러 남녀가 만날때도
남자가 웃으며...(조금 일찍나와서..)
"야~ 너 그 옷 너무 이쁜데? 너랑 잘 맞다.." 이런식으로
이야길 해주면....솔직하게.. 여자가 너무 행복하겟죠?

애정표현 정말 솔직하게 잘 합니다..우사..
저도 한애교하는데염...우사덕분입니다.
옛날엔...애교라는건 닭살이라고..으으..
우사가 자기표현을 잘하니까...저도 제 감정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솟더군여...애교도 부리게 되고..아마 남들이 들으면
닭 될겁니다... 옛날에 남자사귈땐...남자들은 대부분 무뚝뚝하더군여
사랑표현에 잇어선..꼭 (슬쩍~떠봐야하고)확인해봐야하고..여자가 물어봐야만
겨우..그럼~조아하지~라고 대답을 하더군여..
그러니..제가 애교를 떨고 싶엇겟어여? 제가 너무 처량해지는거죠..

이야기는 이리로 저리로 넘어가서..
애인 군대 보내고 기다리는 여자입장에서 조금 이야기합니다.
기다린다는거 정말 너무도 처절하고도 지겨운 외로움과의 싸움이죠..
편지나 면회..휴가라는건..정말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습니다
너무나 아쉽고 목말라하죠..
전 저의 지금 사랑이 아름다운건 조금멀리 떨어져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여.

영장이 날라왔을때..같이 있었는데..우체부아저씨가 얼마나 원망스럽던지..
아무리 읽어봐도 무슨 감옥에 가야하는것처럼 입대하라는 것이었어여
그 땐....날 두고 너..정말 갈 수 있냐며 속으로 엄청 원망햇었지만..
그 땐 철이 없엇고....
우사가 군대 가고 나서 이런말을 햇엇어여
"너 때문에 군대간거 정말 다행이라구....너가 있기에 나 이렇게 견딜수
있다고....어서 빨리 제대하고 싶다고.."

'그날..지각을 하는 바람에 부대앞에서 긴 작별의 시간을 느끼지 못하고
바로 뛰어 갔어야 했어요...현희만을 홀려 남겨둔채...
현희는 내가 뛰어가는 모습이 사라질때까지 움직이질 못하구 있었대요...
그리곤 울었죠...울면서 부산행 기차를 탔더랬어요..
저 없이 혼자......'
                         
이 이야길 하도록 해보죠...
시간은 지나...영장이 날라온지 정확히 한달후 저희는
입대하러 갔습니다..아니다...우사만...--;;
입대하러 가는날 지각하는 사람은 우사말고..한명..있더군여..--;;

진주입대한 곳이랑 같은 장소라..그때도 저희3명 갔었습니다.
진주.우사.저...
그때와 같은 장소라 안심하고 시간맞춰 가는데...
택시가...두당만원을 부르지 않겟어여? 10분거린데...--;;
너무 비싸다고 내려버려서 버스를 탄다고 쇼를 하다가
지각을 한거지염..
제가 생각하기로는..
웅성웅성 사람들 많고...그 사이에서 긴 작별도 인사도 .
하고싶은말도 무지 많았었는데...다 할작정이었는데
예상치못하게 지각으로.. 텅비고 다 들어간 그 넓은 운동장을
뛰어가게 될 줄이야~
저는 돌처럼 굳어져서 계속 뛰어가는모습만 바라보는데...
남들은 다 집에 가고 아무도 없는데...
그렇게 멍청히 서 있었답니다.
울면서 그 긴길을 내려오면서 버스안에서도 지하철안에서도
기차안에서도 눈물만 줄줄 나오더군여..
'지각하면 맞을건데...이제 우리 헤어지는거 맞는건데..'
지금도 생각하면.......눈물밖엔 안 나옵니다..
그뒤로 남자선배덜이나 칭구들은
곧 깨질거라고 돌을 던졌지요....군바리들 워커를 거꾸로 신는다며
여자기준이 바뀌고 어쩌구 저쩌구
저에게 상처를 주고 햇지만...
전 그 자리에서 웃을뿐...속으론 너무나 힘겨웠더랩니다
안그래도 저...굉장히 힘들때...옆에 없어서 너무나 외로운데
그런말을 해서 꼭 갈라놓고 싶은지...
정말 날 위해서 그런말들을 하는건지...
그건 제가 판단하는건데...
그런거 생각 안햇겟습니까?
다 생각하고 감수할작정으로 기다리는겁니다..

기달려달라고 햇으니까요...
기다린다고 햇으니까요....

내년10월17일이 되면 저희는 다시 만날겁니다..
만나서 절대 헤어지지..않을겁니다.
절대로...
그 어떤 누군가도..그 어떤 불가항력도 이제
저희를 갈라놓을순 없을겁니다.

후임병에게 여자칭구소개시켜달라는 생각하는것 조차
나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이 드는 그를..
전 너무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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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 와 '현희'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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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하구름
저녁 아홉시...
갑자기 몰려오는 잠..;;
평소 새벽 2~3시에 잠이 들곤 하는데, 오늘은 이른 아홉시 부터 엄청난 잠이 몰려왔다..

컴터 앞에서 졸고 있는 나를 발견해서 결국 잠자리에 들었으나,
12시 40분 정도에 잠결에 들리는 문자 왔다는 핸폰 소리에 살포시 실눈을 뜨고 확인,
친구 형이자, 동문 선배가 결혼 하기 전에 얼굴 보자는 소리...
잠결에 짧은 답문을 보내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으나...
이미 날아간 잠...-_-;;

한시간 정도 뒤척이다 결국 TV를 틀었다...
본방은 끝났으니 드라마 채널로 돌렸다...
이거 뭐...이 새벽에 왜 이리 먹는 방송을 많이 하는 건지..;;

그러다 식신 원정대의 게스트가 귀여워라 하는 김정민이 길래 살포시 시청 해줬다..


대구 특집이랜다..
복불고기 까지는 참았다...
다음 음식점으로 가기 전에 들린 곳이 바로 일명 "마약 떡볶이"라고 불리는 떡볶이...


정말 군침이 돌더라...
그런데 더 특이한 것은 원래 땀이 많은 나...
떡볶이 먹는 장면보고 얼굴에 땀 나더라는...;;;
화면으로 보고 땀을 흘릴줄은 상상조차 못했다...;;;

그 다음 메뉴는 "소 막창구이"...
아...

날 잡는 구나...
배가 채워달라고 아우성...아...
미치겠구나...ㅠㅠ

고픈 속을 달래려 이 글을 쓰다가, 상콤하게 이미지라도 좀 넣어줄까 싶어서
찾아간 드라마넷 홈피...
구글에서 검색했다...
헉...그런데 이게 웬일???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흠칫 했지만, 과감히 클릭했다...


헉...이젠 완전히 대놓고 들어가지 말란다...;;;
하물며 "그래도 들어갈래?"라는 메뉴는 커녕 글로된 링크조차 없었다...
결국 직접주소 쳐서 들어갔다는..;;

왜 이런거지?
엠비씨드라마넷이 구글에 밑보였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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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하구름
TAG 음식

쩐의 전쟁...

Diary 2007.05.18 06:03
5월 16일부터 SBS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쩐의 전쟁"...
딱! 만화가 원작이란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캐릭터와 내용...
검색해 보니 역시나 원작은 만화더라^^;

"돈"에 의해 무너져 버린 삶을 "사채업"으로 다시 세운다는 내용인 듯 한데,
잘나가는 펀드매니저에서 아버지의 사채로 인해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되어버리는 주인공...

우습게도, 나 역시 대학시절, 어머님의 사업으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어버렸고,
그와 함께 학업이 아닌 돈의 세계로 조기입국을 하게 되었고,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걸어왔던 PC의 세계에서 멀어지게 했던 계기가 되어 버렸으며,
어느 덧 지금까지 이르게 된,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재미가 아니었다.

꿈이 있었던 그 시절에는 그 꿈으로 향하는 분명한 길이 있었던 반면,
지금의 내 모습은 정말이지 단지 "돈"을 위해, 생계를 위한 "돈"을 위해,
이것도 저것도 하지 못하고 계속 길을 찾기만 하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인 금나라처럼 단지 돈에만 집착을 한다면,
어쩌면 더 쉬운 삶을 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은 잠시 묻어둔채,
세상과의 타협을 위해 돈을 버는 길로 가고 있음을 나 자신에게 세뇌시키고 있는 내 모습은...

너.무.비.겁.해.보인다...


지금의 휴식시간...
분명히 길을 정해야 하는 시간이라 생각된다...

내가 늘 주장 했듯이...
길을 선택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자!
그리고 길이 선택되어지면, 주저하지말고 달려가자!!!

그래!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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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하구름
TAG 푸념

광수 집들이

Diary 2007.04.30 00:33
DSLR에 입문한지 어언~ 몇일이더라?..
여하튼 일을 쉬고 있는 사이, 목표였던 DSLR을 장만했지만, 웬지 혼자 출사하기엔
좀 껄끄러워 카메라 마저 쉬게 하고 있던 어느 날~
드디어 찾아온 출사의 날! 친구네 집들이!

들뜬 마음으로 찾아갔지만, 날 맞이하는 것은 어두운 렌즈에 대한 답답함과 밝은 렌즈에 대한 갈망!

다음 날, 꽃놀이를 기대하며 잠을 이루었지만,
다음 날 퍼져버린 친구의 차...-_-;;

게다가 그 날 저녁, 집에서 컴터로 본 작품(?)의 내용!!!
후보정 능력의 대한 갈망마저 끓어오르게 한다...아흑...
멀고도 먼 DSLR의 세계여~


http://pudding.paran.com/main.php?p_eye=pudd^myp^nav^pud^gallery&reDirectId=list&boxid=96dong2&fd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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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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