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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도 하드 한 쪽 구석에서 내가 보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애니...

영화가 쌓여 있어서 오랫동안 애니를 잊고 지내다 문득 오늘 애니 폴더를 열었다가 발견하고 드뎌 감상을 했다.
제대로 재미있는 애니가 아닌가 한다.

소재하며, 스토리하며, 중간중간의 개그까지...
내 스타일에 딱 들어맞는 애니이다.

고등학교 1학년 소녀의 생각...
내가 100% 이해한다는 건 택도 없는 일이지만,
웬지 느낄 수 있었다.

처음 능력을 얻었을 때 마구 쓰며 기뻐하는 모습...
친구를 잃게 되었을 때 후회하며 슬퍼하는 모습...

행여나 영화평 중에 좋지 않다는 얘기로 인해 걱정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보고 나서 생각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취향 차이니까 분명 "역시 안볼껄"하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르겠으나,
그렇게 될지라도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요건 Collection으로 이동~^^
Posted by 박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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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슬픔...
이 영화에 대한 나의 느낌은 딱 저 한마디.

케이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는 정말 잔잔함 그대로 슬픔보다는 안타까움 정도?
'뭐야? 이렇게 끊나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들 때쯤,
크림의 이야기가 흐르며 눈물도 함께 나온다.

집이 아니라 영화관이라서 그럴까?
눈물많은 나의 눈물은 눈가에 고일 뿐, 흘러내리진 않았다.

끝으로 보여지는 주환의 이야기...
그저 저 놈도 대단하구나 라는 정도의 느낌?

간만에 감성 자극하며 눈물 쏟기엔 뭔가가 부족한 느낌...

슬픔보다 더 슬프기엔 2% 부족한 이야기.


P.S I : OST는 영화를 생각해보면 더 와닿는 것 같아 듣기 좋네^^

P.S II : 정확하진 않지만 기억에 남는 한마디...
           나쁜 년, 좋은 년 따질 때가 아냐, 지금 내 사랑이 죽어가고 있는데..
          (혹시나 이 글 보시는 분 중 정확히 아시는 분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할껍니다^^;;)
Posted by 박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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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아서 뒤척이다 TV를 틀었고,
이 영화 저 영화 떠 돌다가 OCN을 통해 시청을 하였다..

어라? 내가 모르는 영화네?? 하며 의구심에서 시청을 하였는데,
웬걸...괜찮은 영화였다.
특히나 정수영씨의 멘트와 말투가 너무 재미있었다.

"Sex And The City"의 한국판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그거랑을 별로...
"처녀들의 저녁식사"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보는게 더 좋은 것 같고,
개인적으론 "Sex And The City" 보다 더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지루한 방화가 아니라 깔끔한 영화!
10점 만점에 8~9점 정도는 너끈하게 주고 싶은 영화^^
Posted by 박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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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소재...

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거꾸로 된 시간...
하지만 그 시간이란 오직 신체에만 해당 되는 것...

결코, 보는 내내 재미있었다고는 말 할수는 없는 영화..

특히, 중반부 까지는 그냥 그저 그런 영화...
후반부에 들어서야 제대로 된 영화라는 느낌?

여기서 영화를 좀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은,
피트의 주위 인물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쓴다면 그나마 약간의 웃음과 함께 지루함을 벗어 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평점을 준다면 한...7점 정도??
Posted by 박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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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관점"이 있다.

이 영화는 어느 관점에 보느냐에 따라 정말 극과 극의 평이 나오는 영화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족애"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 영화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중성"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지루함에서 벗어나지 못해 최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영화...

내가 보기에 이 영화를 맘 따뜻하게 보고 싶다면,
기분이 센티해져 혼자 있는 어느 날 밤, 무언가가 그리운 날에 이 영화를 보라...
Posted by 박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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