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사람" 이라는 카피문구를 보고 이 영화를 선택했다.
평점이 참 좋은데...
내가 보기엔 글쎄...
황비홍 시리즈와 차이가 뭘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물론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일을 겪었으니 소재나 스토리가 비슷하다는 것에는 의의는 없다.
단, 전개 방식마서 너무 똑같아서 '황비홍'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는 것이 실망이다.
'황비홍'과 '엽문' 실제 사람이 아닌 영화만을 따져 봤을 때,
과연 다른 점은 무엇인가??
이연걸과 견자단의 액션차이를 빼고는 논하기 힘들다.
거기다, 한술 더떠, 영화 '엽문'은 좀 더 지루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은 느껴보질 못했다...
금씨가 도장깨기를 하러 왔을 때도, 공장에 협박을 할 때도,
일본군이 중국인을 데려다 무술 대련을 할 때도...
엽문이라는 사람을 알기 위해 검색을 좀 했더니, 많은 내용을 들이 나와서,
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으나,
이 영화만을 본다면, 그냥 '황비홍'의 아류작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결론은,
'엽문'의 다큐에 견자단의 액션을 조금 추가한 영화, 영화 '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