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대단했다.
난 아무래도 예술이란 것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모양이다...
그 영화가 도대체 왜 그렇게 찬사를 받아야 하는지를 전혀~ 아주 전~~~혀 모르겠다.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벨" 즉, 언어소통 장애에 따른 문제를 다룬 것인데,
그래, 그건 이해를 하겠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이 영화는 상업적으로 만든 영화가 아닌가?
도데체 이렇게 재미가 없어서야 어떻게 영화를 보는지 알 수가 없다...
정말 무슨 수학 교과서를 보는 느낌이다.
무슨 말 하는지는 알겠는데, 전혀 재미가 없는 수학책을 보는 느낌...-_-;;
아....정말 누군가 빌려보겠다고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는게 아니라,
아구통을 한대 갈기면서 보지말라고 말하고 싶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