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영화는 블라인드 시사회가 짱인 듯...
예고편이나 영화소개 등등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알고 보면, 그만큼에 대한 기대감이나 기타 영화 관람 시 새로움이 덜한 것 같다.
"엑스맨의 탄생 - 울버린" 필자는 이 영화를 제목만 보고 관람했다.
일단 엑스맨 시리즈니까 영상이 어떨지 감이 오고, 울버린이니까 휴 잭맨이 나올꺼라는 거...
딱 요 두개 가지고 관람했다.
'어? 엑스맨 1편에서 분명 울버린은 실험으로 탄생 한 거 였는데??'
물론 영화 보면 알게 된다...^^;
'어라? 제로?? 쟈는 쟈는...이야...헤니가 드뎌 헐리우드 영화에도 입성 했구나...반갑네ㅊㅋㅊㅋ'
'자비에의 탄생도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봤을 때...울버린이 최고령자???'
'오호라...사이 어렸을 때네...유후...다른 애들은 보자보자...박쥐 잰가? 눈 허연거 저건 스톰인가'
등등...
영화 보면서 스토리와는 다른 곳에서의 재미도 느껴가면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관람 한 것 같다.
감독이 바뀌긴 했지만, 엑스맨 시리즈는 재미로 보는 깔끔한 영화 이다^^